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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 3:11-22
제목 : 함께 하시는 하나님
(묵상 순서 : 먼저 기도로 시작하세요 -> 본문을 3-5번 정도 천천히 읽으세요 -> 중요한 단어나 문장을 찾아서 제목과 주제로 삼으세요 -> 한가지 주제를 따라 설교를 작성해 보세요 -> 기도로 마치세요)
도입
질문 - 여러분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엄마, 아빠, 또는 선생님, 친구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되고, 나도 그들로부터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내 곁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그리고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분이계십니다. 그 분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입니다.
본문
모세는 하나님께 묻습니다. “만일 사람들이 너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라고 물으면 어떻게 소개할까요?” 그러자 하나님은 대답하십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그리고 너희 조상들과 함께 했던 그 하나님이 지금 너와도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영원히 살아있는 하나님이다.”
여러분 이 세상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역사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어떤 사람은 바위나 나무에게 신이라고 섬기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나 바위나 나무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없고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없어요. 오직 죽지 않고 변하지 않고, 살아있는 분만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세상 만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분이 과연 있을까요? 네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히 살아계시고, 이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영원전부터 계셨고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에요. 우상은 사람이 만든 가짜 신이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만들어낸 신이 아니라, 스스로 원래부터 살아있는 하나님이에요. 우상은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죽어있는 신이지만,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움직이시고,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세요.
결말
이 하나님이 (16절)“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고 말씀하듯이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알고 계시며,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분이세요. 지구가 돌기 때문에 우리는 우주밖으로 날아갈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중력을 통해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돌보고 계시는 분이세요. 낮에 해와 밤에 달과 같이 이른 비와 늦은 비와 같이 때를 따라 우리를 돕는 분이세요. 그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며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상치 않도록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세요. 이 하나님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하나님이에요. 죽은 우상과 영원하지 않은 헛된 것을 쫓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시는 여러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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